4월 환율 리뷰 : 중동 리스크 속 1476원 마감
2026년 4월 환율은 정말 변동성이 컸던 한 달이었습니다.
월 초만 해도 1,530원대를 기록하며 시장 불안감이 극대화됐는데요.
하지만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합의 소식이 전해지며 환율은 빠르게 1,47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다만 이후에도 중동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으면서 시장은 계속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5월 환율 리뷰를 작성하기 전, 4월 흐름을 다시 복기하는 목적의 정리입니다.
📑 4월 환율 흐름 한눈에 보기

4월 1일
4월 22일
- 4월 최고 환율 : 1,530.50원 (4/1)
- 4월 최저 환율 : 1,470.80원 (4/22)
- 4월 평균 환율 : 약 1,487원
- 4월 종가 : 1,476.10원
월 초 환율은 미국의 대이란 강경 발언과 중동 지정학적 긴장 확대로 급등했습니다.
특히 미국이 이란 주요 인프라 파괴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고, 달러 강세가 확대됐습니다.
하지만 4월 8일 미국과 이란 간 2주 휴전 합의가 성사되며 시장 불안감이 일부 완화됐고, 환율은 빠르게 1,470원대로 하락했습니다.
📑 월 중 고변동성 장세 지속
이후 시장은 명확한 방향성을 잡지 못했습니다.
- 협상 결렬 가능성 부각
- 호르무즈 해협 갈등 우려
- 국제유가 변동 확대
- 휴전 기대감과 낙관론 반복
이런 이슈들이 계속 교차하면서 환율은 박스권 내에서 급등락을 반복했습니다.
하루 사이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는 장세가 이어졌다는 점이 특징적이었습니다.
지정학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작은 뉴스 하나에도 환율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이 다시 확인된 한 달이었습니다.
📑 월 말 분위기
월 말에는 다시 긴장감이 높아졌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우려와 함께 전쟁 장기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달러 강세 흐름이 재차 나타났습니다.
다만 시장이 이미 일부 리스크를 선반영하고 있었던 만큼 1,500원 재돌파까지 이어지지는 않았고, 환율은 1,476.10원에 마감했습니다.
마무리
2026년 4월 환율 시장은 사실상 ‘중동 리스크’가 지배한 한 달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휴전 기대감과 전쟁 장기화 우려가 반복되면서 높은 변동성이 이어졌고,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했습니다.
이제 5월에는 실제 협상 진전 여부와 미국 금리 방향, 국제유가 흐름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다음 5월 환율 리뷰에서는 이어지는 흐름과 시장 반응을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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